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2분 일해야 빅맥 하나 살 수 있는 대한민국-빅맥지수(Bic Mac index)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중불꽃입니다.

 

오늘은 우리 실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흥미로운 경제용어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바로 빅맥지수(Big Mac index)인데요. 빅맥 지수(Bic Mac index) 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1986년 9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맥도날도의 대표적인 햄버거인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가격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2.50 달러, 영국에서의 가격이 2.00 파운드라면 구매력 비율은 2.50/2.00 = 1.25이고. 이 때, 환율이 1파운드 대 1.81 달러라면 1.25 < 1.81로, 빅맥에 대한 구매력 비율보다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빅맥이 가장 비싼 5개국(2014년 1월 23일 기준)

 

1.노르웨이 - $7.80

2.베네수엘라 - $7.15

3.스위스 - $7.14

4.스웨덴 - 6.29

5.브라질 - 5.25

 

빅맥이 가장 싼 5개국(2014년 1월 23일 기준)

 

1.남아프리카 공화국 - $2.16

2.말레이지아 - $2.23

3.우크라이나 - $2.27

4.인도네시아 - $2.30

5.홍콩 - $2.32

 

참고로, 우리나라는 $3.47(3700원)로 23위 입니다.

 

 

 

     자료출처:Economist

 

빅맥 한개를 사기 위해서 일해야 하는, 평균 근로시간은 (2013년 8월 20일 기준) 미국이 35분인데 반해 아프가니스탄은 무려 372분으로 6시간 이상을 일해야 빅맥 한 개를 사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42분을 일해야 빅맥을 하나 살 수 있다는 데이타가 나왔는데요.

그것이 노동의 댓가에 상응하는 적정한 가치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자료출처:International Business Times

 

세계 각국의 구매력 평가를 알아보기 위한 척도로서의 빅맥지수를 잠시 살펴봤는데요.

 

88만원 세대에게는 빅맥 하나 사먹기도 녹록치 않은것이 2014년 우리의 자화상 입니다.

물가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최저임금이 보장 되어야만, 저임금 비정규직도 맘놓고 빅맥이라도 하나 사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상, [42분 일해야 빅맥 하나 살 수 있는 대한민국-빅맥지수(Bic Mac index)]에 관한 이중불꽃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반응형